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예상 전망은 어떨까?

바로 내일,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10시 30분 1월 미국 CPI가 발표됩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라고 불리는 CPI는 그동안 주식 시장의 방향을 결정해 왔습니다.

과연 CPI의 예상치는 얼마이고, 이 지수에 따라 어떻게 시장이 움직이는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1. CPI(소비자물가지수)란?

CPI는 Consumer Price Index, 즉 소비자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거주비, 난방비, 물가 등...

CPI는 소비자의 구입 가격 변화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보통 국가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상승할수록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반대로 하락할수록 경제가 악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나 요즘 같은 경우는 좀 다릅니다.

 

인플레이션이 고조되며 그동안의 통념과는 다르게 CPI가 예상치인 컨센서스보다 낮게 나와야만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합니다.

 

아마 CPI가 높다는 건 아직 미국 경제가 튼튼하다는 것이며 이는 추가 금리인상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2. 미국 기관들의 CPI 예상 전망

기관들의 CPI 예상

현재 컨센서스, 즉 CPI 예상 전망은 6.2%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 기관들의 CPI 예상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건스탠리: 6.2%

 

웰스파고: 6.2%

 

JP모건: 6.2%

 

크레딧 스위스: 6.2%

 

뱅크오브아메리카: 6.1%

 

스탠더드 차티드: 6.1%

 

SMBC 니코증권: 6.7%

 

스코샤은행: 6.1%

 

NORD/LB(독일은행): 6.2%

 

로이즈 은행: 6.4%

 

HSBC: 6.2%

 

ING: 6.4%

 

노무라: 6.2%

 

노무라 홀딩스

그동안 보통 노무라의 CPI 전망 지수가 잘 맞아떨어졌기에, 사람들은 이번에도 CPI가 6.2%로 나오며 시장의 예측과 맞아떨어질 거라는 생각이 다수입니다.

 

3. CPI 수치에 따른 시장의 반응은 어떨까?

높은 CPI 수치는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악화에 대한 경각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CPI가 높게 나오든 낮게 나오든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기는 불가능입니다.

 

실제로 작년 겨울의 경우엔 예상보다 낮게 나왔는데도 시장이 급락하였고, 그 반대의 경우에선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예상치를 상당히 벗어나는 경우에는 보통의 경우처럼 시장이 움직입니다.

 

따라서, CPI 수치의 변화는 주식 시장에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만 완전히 제어할 수는 없는 많은 요인들과 같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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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단순한 예측을 담고 있습니다.

 

시장을 전망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반드시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주식을 거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