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용어 - 멀티플(PER, EPS) 뜻으로 보는 주가전망

주식을 하다보면 PER, EPS, ROI, ROE 등의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를 전반적으로 멀티플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멀티플 뜻과 의미를 통한 기업 가치 분석에 알아보겠습니다.

멀티플은 우리 말로 배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멀티플 뜻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PER을 알아야합니다.

 

1. PER 뜻

 

Price Earning Ratio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 비율은 현재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Earning per stock)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 PER이 높다는 뜻은 수익 대비 주가의 가격이 높다, 즉 주식의 가격이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PER이 높다고 무조건 주가가 거품이고 사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EPS에 비해 주가가 높게 나온다는 건 다른 말로 기업의 이익보다는 미래 전망을 보고 투자를 한다는 것이겠죠.

 

즉 미래 전망이 유망한 종목인거죠.

 

대표적으로 우리가 아는 테슬라(TESLA)가 이런 종목이었습니다.

 

반대로 PER이 낮은 주식이라면? 기업의 이익은 많지만 주가가 낮다, 즉 투자자가 거의 없다는 의미겠죠.

 

이런 저평가된 주식들을 잘 골라서 매수한다면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PER이 높다고 무조건 나쁜건 아니지만, PER이 낮다면 대체로 좋은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멀티플 뜻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선생님

 

그럼 이제 멀티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티플이란 PER이라고 간단히 생각하면 되는데요, 한 기업에 맞는 적당한 PER의 기준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멀티플이 20배로 평가된다라고 하면 PER 20정도의 주가가 적정 기준이라는 것이죠.

 

이렇듯 멀티플은 현재 주가의 미래를 예측하고 적절한지를 분석하는데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구들은 언제나 미래에 대한 전망과 과거 실적,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 정량적인 지표들을 가지고 한 분석이기에,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2020년에 테슬라가 그렇게 모든 지표를 무시하고 폭등할 지 아무도 몰랐던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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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애널리스트

 

오늘은 이렇게 PER의 의미와 멀티플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아니기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나 연례실적보고서를 완벽히 분석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PER, EPS, 멀티플 의미들만 알고 계셔도 어느 정도의 감은 잡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